이름보다 “누구 엄마”로 더 많이 불렸던 배우 김미경.

1985년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작품을 거쳐왔음.

화려한 주연보다 조연으로,
그리고 누군가의 엄마로 등장하는 날이 많았음.

얼굴을 보면 모두가 알아봤지만
정작 김미경이라는 이름보다
“누구 엄마였지?“로 기억되기도 했음.

그렇게 작품 속에서 만난 자식만 약 70명.

“힐러”, “또 오해영” 등 수많은 작품을 거치며
어느 순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엄마’ 중 한 명이 되었음.

주인공이 아니어도 40년을 한길로 걸으면
결국 자신만의 이름을 남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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