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방민아 – ‘천문학은 모르지만’, 영화 ‘오랜만이다’ OST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2.8.12



배우 방민아 (걸스데이 민아)가 주연한 음악영화인 ‘오랜만이다’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첫공개되어서 관객과의 대화도 갖고 OST 3곡도 불렀습니다.
영화가 개봉전이라서 예고편에 공개된 부분만 업로드 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예고편 영화 ‘오랜만이다’

오랜만이다
How Have You Been
Korea 2022 90min DCP Color Fiction

시놉시스

33살, 줄곧 오디션에 떨어지던 연경은 음악을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다. 중학교 시절 정서하의 라디오 경연대회에서 노래를 불렀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줄곧 가수라는 꿈을 쫓아왔지만 이제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 어느 날, 연경은 고등학교 시절 함께 음악을 만들었던 친구 현수로부터 한 통의 편지와 기타를 받게 된다. 현수의 편지로 연경은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오랜 꿈과 작별하기 위해 음악을 사랑하던 시절의 추억이 담긴 월미도로 여행을 떠난다.

프로그램 노트

워크맨과 체리 보이. 그 시절 두 남녀는 각각 이런 별명으로 불렸다. 함께 음악제에 나가기로 마음먹은 뒤 약속 도장을 짧은 입맞춤으로 대신하던 풋풋한 한 때였지만 야속하게도 세월은 금세 지나가 버렸다. ‘오랜만이다’는 가수로 자리잡지 못한 채 무채색의 일상을 살던 33살의 여자 연경이 오래된 기타를 매개로 순수했던 10대 시절의 감각을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같은 꿈을 꿨기에 서로 상처 줄 수밖에 없었던 남녀의 로맨스를 배우 방민아와 이가섭이 맑고 단정한 호흡으로 전한다. (김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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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은정 / Lee Eunjeong
한양대학교에서 영상디자인을 전공했다. ‘TentioN(2011)’, ‘깁스를한남자'(2012), ‘미라의 의지'(2013)를 연출했으며, ‘치욕일기'(2015)로 부산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서 선재상을 수상했다.
제작
Byun Bonghyun
출연
Bang Minah, Lee Gasub
각본
Min Soyeon, Lee Eunjeong
촬영
Lee Jinkeun
편집
Kim Hyungjoo
음악
Kang Minkook
사운드
Lee Kiejun

-제천국제음악영화제